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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좌완 상대로 2루타→5할 맹타' 최지만, 이래도 플래툰인가…타율-출루율-OPS 'ML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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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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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타율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1루에서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4번 타자로 타점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디아즈의 2루타까지 나오면서 최지만은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8회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5할6푼3리에서 5할2푼6리로 약간 떨어졌다. 그럼에도 최지만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타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1루수 오웬 밀러(.522)다.

최지만은 지난 10일 볼티모어전부터 14일 오클랜드전까지 매경기 안타를 생산했다. 13일, 14일 오클랜드전에서는 홈런까지 터뜨렸다. 14일 경기에서는 상대가 좌완 선발 을 내세우면서 하루 쉬어갔지만, 안타와 타점을 만들었다. 또 볼넷까지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타율 1위 뿐만 아니라 출루율도 .640으로 1위이며 OPS(출루율+장타율) 1.640으로 1위에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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