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함께 출전한 윤아선 3위·위서영 5위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이 대회 첫 메달 기대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이 대회 첫 메달 기대
[의정부=뉴시스] 홍효식 기자 = 신지아가 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1.12.05. yes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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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신지아는 16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벌어진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60점, 예술점수(PCS) 29.78점으로 총점 69.38점을 받았다.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72.50점)에 이어 쇼트프로그램 2위다.
신지아는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첫 출전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여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실수없이 연기를 마쳐 기쁘다"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에 이어 윤아선(15·광동중)이 3위(66.28점)에 올랐고, 위서영(17·수리고)은 5위(66.09점)에 자리했다.
메달이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 중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2005년 은메달, 2006년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대회 개최 시점 기준 전년도 7월1일 이전까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징계로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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