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영동중)가 김연아 이후 16년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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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13, 영동중)가 김연아 이후 16년만에 두 번째 입상을 이뤄냈다.
신지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18일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신지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신지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2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52, 예술점수(PCS) 62.11점으로 136.63점을 기록,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69.38점과 합산해 최종 총점 206.0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이사보 레비토(미국, 총점 206.55점)와는 불과 0.54점 차이다.
신지아(영동중)가 김연아 이후 16년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댓스포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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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신지아는 쇼트, 프리, 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신지아는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16년만에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신지아는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연아 언니 이후로 16년만에 메달을 따게되어 기쁘다"라며 "오늘 만족할만한 경기를 치렀고 생각지도 못한 은메달에 놀랍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아선(광동중)이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4위에 올랐다ⓒ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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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서영(수리고)이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5위에 올랐다ⓒ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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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윤아선(광동중)은 기술점수(TES) 71.18점, 예술점수(PCS) 58.41점으로 프리 129.59점, 최종 총점 195.8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또한 위서영(수리고)이 프리 120.63점, 최종 총점 186.72점을 받아 5위에 오르며 여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 세 명 모두가 TOP5에 진입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전망을 더욱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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