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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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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BTS 정국 만났다 "마인드가 멋진 동생"…컬래버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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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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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박재범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만났다.

박재범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상에 있으면서 겸손하고 계속 발전하려고 하는 마인드 멋있다. 심지어 복싱도 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범과 정국은 작업실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다. 보기만 해도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붙든다.

박재범은 이어 "정국을 만난 후 그들이 왜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었다. 겸손하고, 야망 있고 재능이 넘친다"고 칭찬했다.

이날 두 사람이 만나게 된 배경에 궁금증이 모이며, 팬들은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기대감을 보였다.

박재범은 1월 힙합 레이블 '에이오엠지'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 엔터테인먼트사 '모어 비전'을 출범했다. 지난달 아이유와 신곡 '가나다라'를 발매했으며, 주류 브랜드 '원소주'를 론칭해 화제 됐다.

정국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19일 입국했다. 6월 10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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