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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스포츠타임] 최지만이 제일 잘나가…ML 전체 출루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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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의 타격감이 식을 줄 모릅니다. 시즌 5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시즌 타율을 더 끌어올렸습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타석에서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351에서 0.357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최지만 맹활약에도 탬파베이는 4회 7점을 대거 헌납하며 4-8로 무릎을 꿇으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토론토, 2위 양키스와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1회와 4회 안타를 치지 못한 최지만은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팀이 0-8로 뒤진 6회말 2사 2루에 우전 안타를 쳤습니다. 8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좌전 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는데요. 케빈 키어마이어 좌전 안타로 탬파베이는 추격 기회를 맞이했지만, 최지만이 만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최지만은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멀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 2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습니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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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은 5할에서 0.491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입니다. 시애틀 JP 크로포드가 0.466으로 최지만 뒤를 쫓고 있고,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아가 0.463,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0.458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지만은 OPS 부문에서도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트라웃이 OPS 1.234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뉴욕 양키스 앤서니 리조, 컵스 스즈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놀란 아레나도가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최지만 시즌 OPS는 1.08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5위, 아메리칸리그 3위입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최지만의 식을 줄 모르는 진격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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