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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에게 ‘렛츠 고’를 외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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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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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미국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2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8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빌리 아일리시와 스포츠 용품 회사 나이키 계정을 태그했다. 그 이유는 제이홉이 빌리 아일리시와 나이키의 컬래버로 만들어진 트레이닝복과 친환경 소재 운동화를 착용했기 때문이다.

해당 운동화는 지나 25일 출시된 ‘에어 포스 1 빌리 머시룸’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운동화’로 불린다. 나이키의 클래식 모델인 ‘에어 포스 1’을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친환경적인 소재로 리믹스한 제품으로 재활용 소재의 합성 누벅이 사용되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제이홉의 게시물에 ‘좋아요’ 하트를 클릭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렛츠 고’(LETS GOOOO)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사진을 게시했다.

전 세계 팬들도 제이홉과 빌리 아일리시에게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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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그동안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티셔츠, 소외계층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티셔츠 등을 착용하면서 패션을 통해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빌리 아일리시는 그래미상을 7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12살때부터 비건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팬들에게 기후 행동과 기후 정의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공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빌리아일리시 홈페이지·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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