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이 챔피언에 오른 후 스승인 김동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현이 금메달을 잡고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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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포기하기 않았기 때문에 챔피언이 됐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AFC(앤젤스파이팅챔피언십) 19가 열렸다.
‘강철부대’의 스타 김상욱(팀스턴건)이 스승 김동현에게 금메달을 안겼다. 김상욱은 이날 안재영과 웰터급 잠정타이틀전을 벌였다.
3라운드로 진행된 경기에서 김상욱은 압도적인 그라운드 기술을 보여주며 안재영을 30:27, 30:27, 30:27 등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상욱은 이날 타격에 이은 그래플링으로 안재영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고 완벽하게 승리했다.
승리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에 응한 김상욱은 “꿈만 같다. 이 자리에 선 것은 신이 준 기회였다”라며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챔피언이 됐다. 양대단체 통합챔피언인 김한슬과 맞붙고 싶다”라며 AFC·더블지FC 통합 챔피언인 김한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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