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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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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모금액 2천6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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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기금 전달식
[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러브(LOVE)' 모금액 2천600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는 현대모비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들의 한 시즌 개인 기록과 홈경기 승리, 관람객의 이벤트 참여에 따라 모금액을 적립해 저소가정 환아에게 후원한다.

올 시즌에는 선수들과 구단이 1천446만원을 모았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바스켓 이벤트에는 팬 1만2천18명이 참여해 1천201만8천원을 적립했다. 모금액은 총 2천647만8천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연고 지역 행사에서 모금액 전달식을 했으며, 행사 기간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농구 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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