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반월도·박지도 할머니들이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은 보랏빛으로 섬을 가꿔 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에 사는 할머니들이, 'I PURPLE YOU'(보라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초대하는 내용인데요.

인구 120명에 불과한 퍼플섬 반월도·박지도는 세계 75개국 174개 마을이 진출한 본선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처음으로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뽑혔습니다.

주민들은 쇠락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서 신안군과 손잡고 마을을 온통 보랏빛으로 장식했는데요.

2019년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약 77만5천 명의 여행객이 다녀가는 세계적 명소로 떠올랐다는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규비>

<영상 : 신안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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