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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공동 득점왕' 살라 "손흥민 축하해"…23골로 골든 부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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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29일 UCL 결승전 앞두고 있어

뉴스1

(모하메드 살라 SN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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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살라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들고 귀국하는 기사와 영상을 게재한 뒤 "쏘니 축하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빅리그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엄청난 팬들의 환호 속에 금의환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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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부트를 들어 올린 모하메드 살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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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막판까지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살라는 이번 시즌 EPL서 23골을 터트리며 공동 득점왕이 됐다. EPL은 득점 수가 같으면 경기 출전 숫자에 상관없이 골든 부트를 수여한다.

시즌 초반부터 득점왕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살라는 막판 부상과 부진 등으로 주춤했지만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에서 1골을 넣어 통산 3번째 득점왕을 차지했다.

살라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2017-18시즌(32골), 2018-19시즌(22골)에 이어 3번째다. EPL 최다 득점왕을 차지한 티에리 앙리(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골든 부트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등 '더블'을 차지한 리버풀은 오는 29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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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토트넘)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골든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2.3.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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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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