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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소집됐다.
월드컵을 앞두고 갖는 중요한 소집 일정인 만큼 최정예 멤버가 모였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인범(FC서울), 김영권(울산현대) 등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김천상무), 이재성(마인츠) 등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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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올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만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 최초의 득점왕 등극이었다.
찬사도 이어졌다. 현지 매체와 다수 축구 전문가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였다며 박수를 보냈다.
남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등장한 손흥민은 두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기다리는 팬들을 봤냐는 물음에 “보지 못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합류 소감을 묻는 말엔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었다.
대표팀은 내달 2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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