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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WC 벤투호 상대' 가나 화력 폭발...마다가스카르 3-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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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가나 축구대표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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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고성환 인턴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와 만나는 가나가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가나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가나 케이프 코스트에 위치한 케이프 코스트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E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마다가스카르를 3-0으로 가뿐히 제압했다.

    가나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안드레 아예우-조던 아예우 형제가 최전방을 맡았고 모하메드 쿠두스-펠릭스 아페나 기안-압둘 파타우 이사하쿠-이드리수 바바가 허리를 지켰다. 압둘 라만 바바-기드온 멘사-다니엘 아마티-데니스 오도이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조조 월라콧 골키퍼가 골문에 자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가나가 마다가스카르를 압도했다. 가나는 전반전에만 16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슈팅 1개에 그친 마다가스카르를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그러나 가나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전반 16분 아페나 기안의 슈팅도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전반 32분 조던 아예우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가나는 이후로도 끊임없이 두드렸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몰아치던 가나는 후반전 결실을 맺었다. 후반 8분 쿠두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10분 아페나 기안이 곧바로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가나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오스만 부카리까지 골맛을 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가나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finekosh@osen.co.kr

    [사진] 가나축구대표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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