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주·정준수 등은 계약 미체결
드리블 돌파하는 이현민 |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FA) 협상이 2일 최종 마감됐다.
KBL은 자유계약선수의 원소속 구단 재협상 마감일인 이날 선수들의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현민, 박병우(이상 현대모비스), 배수용(삼성), 송창무(SK), 변기훈, 김영현(이상 LG), 맹상훈(DB), 함승호(KCC)까지 8명이 원소속 구단 재협상에서도 합의하지 못해 은퇴했다.
이로써 앞서 은퇴를 발표한 정영삼(한국가스공사), 강병현(LG), 오용준(오리온), 박형철(인삼공사) 등 총 16명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나카무라 타이치(DB), 정준수(삼성), 민성주(한국가스공사)는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았다.
이 가운데 타이치는 일본 B리그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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