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승에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코리 클루버가 6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하지만 타선이 최고 100.3마일(약 161.4km) 속구에 커브,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던진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만나 침묵했다.
한 때 콜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2삼진으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4리에서 2할8푼3리로 약간 떨어졌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이 삼진으로 물러난 후 양키스 공격 때 0-0의 균형의 깨졌다. 탬파베이 선발 클루버가 첫 타자 리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스탠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토레스를 우익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카펜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카이너-팔레파에게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이어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며 추가 1실점을 했다.
탬파베이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아로자레나가 중전 안타, 키어마이어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만드는 듯했지만 파레데스가 좌익수 뜬공, 메히아가 삼진, 월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1점도 뽑지 못했다.
양키스 선발 콜은 5회 파라데스 상대로 이날 최고 100.3마일의 강속구를 던졌다. 탬파베이 타선은 6회까지 콜의 호투에 묶였다.
지난해까지 14타수 8안타(3홈런) 8타점으로 콜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던 최지만은 이날 6회 1사 1, 2루 기회에서 내야안타를 만들며 콜 공략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아로자레나가 병살타를 쳐 또 한번의 기회를 놓쳤다.
탬파베이는 콜이 교체된 이후 양키스 마운드도 공략하지 못했고 최지만의 8회 네 번째 타석은 1루수 땅볼로 끝났다./knightjisu@osen.co.kr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