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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부모님도 알고 있나" '티아라 출신' 한아름, 악플러에 수위높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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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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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악플을 박제했다.

26일, 한아름은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야 이 무식한 XXXXX아 1대1 개인 메세지는 공연성이 성립이 안돼서 고소 자체가 안되는데 무슨 신고한다느니 경찰서에서 보자느니 그런 소릴 쳐 하고 있냐", "제발 법에 대해 조금만 공부 좀 해라 이건 초딩들도 알고 있는 건데 배운 게 없으니 그런 건 이해하겠는데 제발 무식한 티 내지 말고 스토리 내력 아오 보는 내가 다 창피하다 이것도 캡쳐해서 스토리 올려라"라 적혀있다.

이는 지난 25일, 한아름과 네티즌의 설왕설래에 이어진 것. 한 네티즌은 "남편한테 제발 XX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제3자들은 남편이 보살이라고 함. 성질좀. 아이 앞에서 XX 신경질 내는데 ptsd 옴", "진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거 같음. 말투는 보니까 본인이 먼저 비꼬고 툴툴거리더라고요. 거기서 남편은 또 마냥 좋게 말할 수 없고 대화 시작을 본인이 어떻게 했는지 모니터 좀.."이라며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 중인 한아름의 모습을 지적했다.

그러자 한아름은 "본명 밝히고 와라. 경찰서에서 보자 너. 어디서 감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을 해. 곧 보자 너"라고 답한 뒤 "조용히 신고하겠습니다. 함부로 하는 말들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셔야 해요"란 멘트를 덧붙여 경고한 바 있다.

한편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한아름은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담사는 이 부부에 대해 "서로 공격성이 크다"라며 "아내는 동등하길 원하지만, 남편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다"고 진단했다. 상담 결과 한아름은 극단적 선택 수치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준으로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나 이듬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했고, 2019년 10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주목을 받았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한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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