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회에는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심수창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라커룸에 등장한 심수창은 부상 이후 한 달 만에 경기에 출전하게 된 설렘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선발 등판에 대비한다.
최강야구 심수창 사진=JTBC |
또한 “몇 이닝 던질 거야?”라고 묻는 박용택의 질문에 “5이닝 2실점, 길면 6이닝”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막상 마운드에 오른 심수창은 한껏 긴장한다. 그는 “고등학생보단 힘이 더 있을 것”이라고 동의대 선수들을 가늠하면서 “지금은 제 자신과 싸움이다. 더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심수창의 투구 모습을 본 해설진은 “첫 경기보다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면서도 “대학팀 선수들은 파워와 기술이 좋다. 심수창 선수가 압박이 클 것 같다”며 쉽지 않을 경기를 예상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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