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 보산 초등학교 학생들이 티볼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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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 동두천에 있는 보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티볼 교실을 개최했다.
보산초는 교육부가 지정한 다문화 예비학교로,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다문화특별학급을 운영 중이다.
5학년 1, 2반 학생들이 티볼교실에 참여했고, 일구회 시니어봉사단 황성기, 한국티볼연맹 박철호 강사의 지도를 받았다.
1반 권재용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학교체육을 하기 어려운 시기에 KBO가 전문 강사 파견과 수업용품 후원을 한 덕분에 학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감사하다”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이 티볼을 통해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볼교실에 참여한 아만다 군은 “치고, 달리고, 던지고, 받는 연습과 경기를 체험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나 즐거웠고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티볼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전국 초등학교 67개교와 중학교 67개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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