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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매니저 등 스태프들을 위해 3~4천만 원 정도의 소고기를 사줬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송가인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전국 투어 중이었는데, 전주 콘서트를 위해 전주에 있었다.

송가인은 스태프들과 한정식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30만원짜리 한상 차림을 주문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송가인은 "우리는 예전에 소고기가 주식이었잖나"라고 말했다.

송가인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누나가 스태프가 많이 생기니까 예전엔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 3~4개월 만에 3~4천만 원의 소를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스태프 분들이 김밥이나 라면을 먹는 것을 못 보겠더라. 그래서 식비 생각 안 하고 좋은 데만 데리고 가서 먹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또한 회사 대표에게 직접 말해 직원들의 월급을 15% 정도 인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제가 한번씩 따로 챙겨주기도 한다. 왜냐면 너무 고생한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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