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넷플릭스 본사에서 환대받은 박해수. 사진ㅣ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
배우 박해수가 미국 LA 넷플릭스 본사를 방문, 특급 환대에 감동했다.
박해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LA 지부 신입사원 박해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일 게재됐다. 박해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넷플릭스 'FYSEE' 행사 참석차 미국을 찾았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조상우 역을, '종이의 집'에서 베를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먼저, 박해수는 LA에 도착해 자신이 출연한 '종이의 집' 굿즈가 들어있는 가방을 받았다. 가방에는 '종이의 집'에 등장하는 빨간 강도 의상과 하회탈, 지폐 등이 들어있었다. 박해수는 "돈이 있을 줄 알았다"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수는 LA 넷플릭스 본사에 초대를 받아 방문했다. 이날 넷플릭스 측은 박해수 방문 일정에 맞춰 회사 1층 로비를 그가 최근 출연한 작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하 '종이의 집') 테마로 꾸며놨다. 각종 스크린은 '종이의 집'과 '오징어 게임' 속 장면으로 가득 차 있어 박해수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하회탈이 여기 나온다는 거 자체가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고 "드디어 내가 넷플릭스 본사에 입성하나요?"라며 감격했다. 박해수는 '종이의 집' 의상을 입고 스크린에 나오는 '오징어게임' 속 조상우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해보였다.
본사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은 박해수에게 "이렇게 로비를 한 작품으로 꾸민 건 처음이다. 오늘 약간 스페셜하게 만든 것"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설명했다. 박해수는 "다른 배우들이랑 같이 왔으면 정말 좋아했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박해수는 "1층 로비를 멋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넷플릭스 본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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