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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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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전세계 솔로지옥 앓이..시즌2 정말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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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솔로지옥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 라이브홀에서는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매니저가 참석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범인은 바로 너!', '백스피릿', '신세계로부터', '먹보와 털보', '솔로지옥', '셀럽은 회의 중'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상견례 행사'는 넷플릭스가 그간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 예능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취재진을 상대로 Q&A도 진행됐다.

넷플릭스 공동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영상 메시지로 등장해, "여러분들보다 2주 일찍 한국에 왔는데,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넷플릭스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 최근 '솔로지옥'이 있었고, 전 세계가 만든 한국의 연애 리얼리티쇼 앓이를 하고 있다. '솔로지옥' 시즌2 역시 정말 많이 기대된다"며 "'오징어게임'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 같은 한국의 이야기가 전 세계 트렌드 중심에 우뚝 선 것을 봤다. 한국은 넷플릭스에게 정말 중요하다. 넷플릭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감사하다. 문화적 시대정신을 공유하면서 한국과 함께 잘 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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