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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동아시안컵 4연패' 노리는 벤투호, 일본 출국…김영권은 추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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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위장염 증세, 박지수 대체 발탁

E-1 챔피언십서 일본, 중국, 홍콩과 대결

뉴스1

2022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고 있다. 2022 동아시안컵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린다. 2022.7.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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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결전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벤투호 17일 오전 7시 인천공항에 소집, 오전 9시10분 비행기로 결전지 일본으로 향했다.

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해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진행한다.

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은 지금까지 총 8차례 대회에서 5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에서 4연패를 노린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유럽 및 중동 클럽 소속 선수의 차출이 의무가 아니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편 소집을 앞두고 이상민(FC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이 어려워졌다.

이에 박지수(김천)가 대체 발탁됐다. 군인 신분인 박지수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 추후 별도 출국한다.

아울러 김영권(울산) 역시 16일 K리그1 수원 삼성과 경기 후 복통을 호소, 위장염 증세로 휴식이 필요해 이날 대표팀 소집에는 불참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영권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후 합류 시점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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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고야로 출국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 동아시안컵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린다. 2022.7.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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