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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공식발표] '위장염 증세' 김영권, 벤투호 소집 제외...이재익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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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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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영권(울산 현대)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영권이 위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해져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에서 제외했다. 이재익(서울 이랜드)이 대체 발탁됐다. 이재익은 금일 오전 중 출국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EAFF-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다. 벤투호 주전 수비수인 김영권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컨디션 난조에 빠졌다.

김영건은 울산 소속으로 수원 삼성과 경기를 치른 후 복통을 호소해 병원치료를 받았고,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김영권의 컨디션 여부를 지켜본 뒤에 합류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영권의 증세가 예상보다 심각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김영권 대신 발탁된 이재익은 과거부터 벤투 감독이 점검했던 선수다. 2019년 10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뒤 지난 3월에 다시 깜짝 발탁된 적이 있다. 현재 이랜드 소속으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으며 김영권과 상당히 스타일이 유사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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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하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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