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나빌레라’의 공동 작사를 맡은 싸이와 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오후 가수 현아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에 트로피컬 리듬이 흥겨움을 더하는 라틴풍의 댄스곡으로 현아와 싸이(PSY), 던(DAWN)이 공동 작사를 맡았다.

가수 현아가 ‘나빌레라’의 공동 작사를 맡은 싸이와 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피네이션

이날 현아는 “싸이, 던이 선물해줬다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파리에 있을 때 싸이가 가사를 써서 보내주셨는데 처음엔 ‘응?’ 했었다. 그런데 어느새 제가 침대에 엎드려서 그걸 부르고 있는 거다. 조금 웃기긴 했는데 중독성이 있는 거다. 그래서 ‘이거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던은 너무 저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래서 또 좋은 가사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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