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8회 대주자로 교체 출전…수비 활약으로 팀 승리 지켜내
승리 후 동료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는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1(221타수 60안타)로 하락했다.
1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후반기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 2사 2루에선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선두 타자로 나선 5회엔 2루수 땅볼을 쳤다.
7회 4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8회 2사 1, 3루에서도 2루수 땅볼을 쳐 또다시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최지만의 부진에도 탬파베이는 5타점을 합작한 얀디 디아스(3타점)와 프란시스코 메히아(2타점)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를 7-3으로 제압했다.
한편 이날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은 8회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대신 8회말 수비부터 유격수로 나서 2개의 땅볼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팀의 4-1 승리를 지켜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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