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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이 유럽 이적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절차를 밟기 위해 속도를 낸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인범은 선수 본인의 해외 이적과 관련해 코치진과 논의 후 금일 소집 해제,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현재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 이적설에 휩싸였다. 세부적인 부분만 합의점을 찾으면 이적이 성사될 정도로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국제축구연맹(FIFA) 임시 규정으로 현재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연을 맺었던 황인범의 유럽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에서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스포츠월드 DB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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