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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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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외국인 선수 은도예·할로웨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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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할로웨이 시원한 덩크슛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023시즌 함께 할 외국인 선수로 세네갈 출신 유수 은도예(31·213㎝)와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데이원스포츠)에서 뛴 머피 할로웨이(32·196㎝)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은도예는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 오를레랑 루아레에서 뛰며 평균 17.2득점 8.0리바운드 1.0 어시스트 0.7블록 등을 기록했으며, 올해 프랑스 금주의 최우수선수(MVP)를 두 차례 수상한 선수다.

세네갈 농구 대표팀 주장으로서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프리카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할로웨이는 2021-2022시즌 오리온에서 평균 15.1득점, 10.8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올리며 정규리그 수비 5걸상을 받았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전자랜드에서도 활약했던 할로웨이는 2년 만에 옛 동료들과 재회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는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로서 리바운드와 수비, 트랜지션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또 할로웨이는 공수 밸런스가 우수하고 적극적인 골 밑 플레이와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로,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통한 활약을 기대하며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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