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볼티모어 선발투수 오스틴 보스의 2구째 시속 79.1마일(127.3km) 커브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다. 3회 2사에서는 보스의 5구째 88.6마일(142.6km) 커터를 노렸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5회 구원투수 닉 베스피의 3구째 83.8마일(134.9km)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에는 시오넬 페레스의 5구째 83.7마일(134.7km) 슬라이더를 건드려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6푼6리(229타수 61안타)로 하락했다.
탬파베이는 1-5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가 5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브랜든 로우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고 루크 레일리와 프란시스코 메히야가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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