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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일)

블랙핑크, 뮤비 촬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역대 최고 제작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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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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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블랙핑크 4인이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이라고 알렸다.

YG는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라며 "철저한 계획 아래 짜임새 있게 준비된 만큼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컴백을 시작으로 새로운 신곡 프로젝트를 연이어 펼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1년 10개월 만이다. 이들은 2020년 6월 선공개한 '하이 유 라이크 댓', 8월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곡 '아이스크림', 10월 첫 정규 앨범 '디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글로벌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펼쳤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해 활동 제약이 컸음에도 블랙핑크는 오직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자신들이 세운 걸그룹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대부분 경신한 바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블랙핑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K팝 가수로는 최초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을 열었다. 29일에는 스페셜 트랙 '레디 포 러브'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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