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 때 도하 시내 르메르디앙 호텔에 숙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카타르 월드컵 32개 출전국 훈련장 위치 안내 (사진=FIFA 제공,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때 카타르 도하 시내 르메르디앙 시티센터에 베이스캠프를 차립니다.

FIFA는 오늘(27일)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숙소와 훈련장을 발표했습니다.

H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은 도하 시내 르메르디앙 시티센터에서 숙박하고, 훈련은 숙소에서 약 10㎞ 떨어진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하게 됐습니다.

FIFA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32개 나라 중 24개국이 반경 10㎞ 이내에 숙소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 항공편으로 이동해야 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비해 이동 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카타르의 국가 면적 자체가 1만 1천586㎢로 경기도(1만 185㎢)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도하 시내가 아닌 곳에 숙소를 정한 나라는 한국과 같은 H조의 포르투갈을 비롯해 잉글랜드, 독일, 이란,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덴마크, 벨기에 등 8개국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숙소에서 연습장까지 가장 먼 경우가 버스로 20분 거리"라고 설명했는데, 우리 팀 역시 호텔에서 훈련장까지 차로 15분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세 경기가 열리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까지는 숙소에서 약 14㎞ 떨어져 차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대표팀이 머무는 힐튼 살와의 경우 가장 비싼 방이 하루에 5천890파운드 (약 930만 원)"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FIF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