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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결승 3점포…SSG, KIA에 올 시즌 10승 2패 절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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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리런홈런 날리고 홈인하는 추신수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추신수가 4회초 2사 1, 2루에서 좌월 스리런홈런을 때리고 홈인하며 한유섬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2.7.31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선두 SSG 랜더스가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 10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뽐냈다.

SSG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5회 터진 추신수의 석 점 홈런을 잘 지켜 3-2로 이겼다.

올해 KIA와 홈 앤드 어웨이로 2연전 2경기씩 남긴 가운데 SSG는 KIA를 상대로 전체 시즌 승수(63승)의 16%인 10승을 빼앗아 '호랑이 잡는 비룡'으로 맹위를 떨쳤다.

추신수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5회초 2사 1, 2루에서 KIA 선발 임기영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시즌 12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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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1점 차로 따라붙는 적시타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나성범이 7회말 무사 1, 2루에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2.7.31 iso64@yna.co.kr


KIA는 7회말 김호령의 볼넷과 박찬호의 안타로 잡은 무사 1, 2루에서 이창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나성범의 우전 적시타로 2-3, SSG의 턱밑에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안타 한 방이 나오지 않아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KIA 선발 투수진 중 유일한 우완인 임기영은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홈런 한 방에 시즌 8패(2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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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1년여만의 복귀 투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선발투수 박종훈이 투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던 박종훈은 429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2022.7.31 iso64@yna.co.kr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재활을 거쳐 429일 만에 KIA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SSG 언더핸드 박종훈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첫 경기를 무난하게 넘겼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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