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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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지코(ZICO)가 코로나19를 겪은 후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4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초 지코는 앨범 발매일인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컴백 직전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끝낸 이후에야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지코는 “컴백 활동을 앞두고 확진돼 아쉬움이 컸다”고 했다. 이어 “앨범 발매 후 연달아 제공해야 할 콘텐츠를 보여드리지 못한다는 데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면서 “이번 주부터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코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업계가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문화적, 사회적으로 굉장히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떤 음악을 들려드릴지 고찰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코가 약 2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이다. 지코는 공백기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지코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괴짜’를 포함해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트래쉬 토크’(Trash Talk), ‘OMZ 프리스타일’(OMZ freestyle), ‘녹턴 애니멀즈’(Nocturnal animals) 등 총 5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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