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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크랙시(CRAXY)가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1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번째 미니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멤버 혜진이 악마에 빙의돼 점차 타락하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져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SA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랙시의 새 앨범 메인 테마는 ‘타락’이다. 크랙시는 앞서 발매한 두 장의 미니앨범에 담은 스토리를 이어가며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6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크랙시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후 엠 아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는 1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