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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문정원, 1년 7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제주살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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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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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논란 후 1년 7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문정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편지 1/4: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정원의 일상 브이로그가 담겼다. 영상 속 문정원은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숲길에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문정원은 자막을 통해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 “터널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작은 빛이 전부가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빗소리에 묻히지 않는 건 우리들 목소리와 자동차 불빛뿐. 멈추고 싶고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을 때가 있다”며 “중요한 건 빛의 밝기가 아니라 빛의 존재였다. 너희 웃음소리가 엄마는 정말 좋아. 한동안 머무르게 된 제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고 조용하게 흘렀다. 날씨는 꽤나 변덕스러웠고, 덕분에 삶은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감동이 요동칠 때면 행여나 아이들에게 전해질까 숨죽이고 바라본다”고 적었다.

또한 문정원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문정원은 지난해 1월 이웃과 층간 소음 문제, 장남감 먹튀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문정원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원은 2010년 방송인 이휘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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