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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10월 UFC 출진…박준용 193cm 장신과 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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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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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1,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오는 10월 출전을 준비한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는 4일 "박준용이 오는 10월 30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조셉 홈즈(27, 미국)와 대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다.

박준용은 UFC 전적 4승 2패, 총 전적 14승 5패를 기록 중인 미들급 파이터다. 지난해 10월 그레고리 로드리게스에게 KO로 졌으나, 지난 5월 에릭 앤더스를 판정으로 잡고 포효했다.

거북이를 떠오르게 하는 외모 때문에 거북선을 뜻하는 '아이언 터틀'을 별명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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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발탁된 신인이다. UFC 전적 1승 1패, 총 전적 8승 2패를 쌓았다.

지난 1월 옥타곤 데뷔전에서 제이미 피켓에게 판정패했지만, 지난 5월 알렌 아메도프스키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겼다.

키 193cm로, 박준용보다 10cm가 크다. 별명은 '어글리 맨(Ugly Man)'이다.

박준용이 출전 예정인 UFC 파이트 나이트의 개최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될 전망이다.

박준용과 홈즈의 미들급 경기와 함께 지금까지 흘러나온 이 대회 매치업은 △에드손 바르보자와 일리아 토푸리아의 페더급 경기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의 헤비급 경기 △더스틴 자코비와 칼릴 라운트리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스티브 가르시아와 체이스 후퍼의 페더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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