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서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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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 김진서(26)가 '겹경사'를 맞았다.
김진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과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다.
그는 "2년 동안 서로 믿고 응원하며 사랑을 알려준 여자친구와 평생을 같이 보내기로 약속하고, 너무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진서는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과 임신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아이가 곧 세상에 눈을 뜬다. 태어나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늦어지는 상황이 너무 아쉽다"며 "식 날짜가 잡히는대로 한 분 한 분께 인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서는 예비신부와 태어날 아들의 이름과 함께 "사랑해. 평생 지켜줄게"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6년생인 김진서는 201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돌파하며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최초로 10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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