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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5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의 6이닝 무자책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2로 이겼다.
4번 1루수로 나온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최근 3경기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또, 2번 지명타자 브랜든 로우는 3회초 우월 2점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5번 우익수 랜디 아로사레나는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또, 5-2로 앞선 8회 등판한 좌완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올 시즌 15홀드를 달성했다.
스프링스는 6이닝 동안 85구를 던지며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무자책점)으로 호투하고 4승(3패)째를 챙겼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드류 허치슨은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5패(1승)째를 안았다.
선취점은 탬파베이가 가져갔다. 3회 1사 후 얀디 디아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로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아치를 그렸다.
이어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중전안타와 아로사레나의 우전안타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데이비드 페랄타가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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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다시 달아났다. 2사 후 집중력이 빛났다. 1사 1·2루에서 로우가 내야를 빠져나가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허치슨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쐐기점은 7회 나왔다. 1사 후 이삭 파레데스와 최지만이 연속해 볼넷을 걸라낸 뒤 아로사레나가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5-2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탬파베이는 7회와 8회를 콜린 포체와 레일리가 무실점으로 막은 뒤 9회 2사 후 최지만의 좌전안타와 아로사레나의 좌전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6-2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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