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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탬파베이 최지만이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다음날, 중요 순간에 교체를 당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카프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경기 중 대타로 교체됐다.
전날(5일) 경기에서 21일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던 최지만. 하지만 이날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는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때렸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105마일의 배럴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중견수 직선타에 그쳤다.
5회 1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데이빗 페랄타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탬파베이는 0-3에서 1-3,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2-3으로 추격하던 6회초 1사 1,2루에서는 좌완 앤드류 샤핀이 마운드에 버티고 있자 대타 이삭 파레데스로 교체됐다. 파레데스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대타 역할을 못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5-3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1회말 2사 1,3루에서 하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고 2회말 2사 1루에서는 라일리 그린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5회초 데이빗 페랄타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6회초 1사 1,3루에서 브랜든 로우의 중전 적시타로 2-3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초, 로만 퀸, 테일러 월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브랜든 로우의 2타점 2루타로 4-3으로 역전했다. 로우는 3루까지 향했고 계속된 무사 3루 기회에서는 이작 파레데스의 적시타로 5-3까지 달아났다. 승리를 완성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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