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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시니어리그 15일 개막, 여자 기사도 4명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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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조선일보

권효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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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바둑리그 일곱번째 시즌이 지난해 챔피언 부천 판타지아 등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15일 개막한다. 팀간 더블리그를 거쳐 상위 4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 스텝래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여성 프로들에게 문호를 대폭 개방한 것이 이번 시즌의 특징. 이영신 이지현 하호정 권효진 등 40세 이상 기사 4명이 남자 선수들(50세 이상)과 뒤섞여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지금까지 여성의 시니어리그 출전은 2019년 루이나이웨이가 유일했다.

특히 권효진(사진) 은 아버지 권갑룡 9단이 감독을 맡고 있는 구전녹용 팀에 지명돼 부녀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남자 기사 중에선 이상훈(大·스타영천) 김승준 김찬우(이상 고양시)가 처음 출전한다. 바둑학과 교수 출신 정수현도 의정부 팀 선수로 데뷔힐 예정. 우승 팀 상금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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