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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45에서 0.242로 떨어졌다.
경기 초반 최지만의 방망이는 맥없이 돌아갔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조던 라일스의 커브에 방망이를 헛치며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무사 2,3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커터에 스윙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나섰으나 싱커에 방망이가 돌아가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네 번째 타석인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다.
탬파베이는 3회 선취점을 냈다. 호세 시리의 우전 안타와 테일러 월스의 2루타로 만들어진 2사 2,3루에서 랜디 아로사레나가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앞서 갔다.
추가점은 5회였다. 2사 1,3루에서 데이빗 페랄타가 1타점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첫 실점은 9회였다. 선두타자 마테오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테린 바브라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1사 3루가 됐다. 이후 폭투를 내줘 4-1로 한 점 따라잡혔다.
타선이 점수를 뽑으며 힘을 실어주는 동안 선발 투수 리스 라스무센은 힘을 냈다. 9회 첫 타자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했으나 선두타자 호르헤 마테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아 퍼펙트와 노히트 등 모든 기록이 깨졌다.
이후 라스무센은 브렛 필립스를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시킨 뒤 구원 투수 제이슨 애덤과 교체됐다.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가 나왔고, 라스무센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볼티모어를 4-1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60승5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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