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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크리스마스 매치업 공개...멤피스는 GSW와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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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NBA 시즌 크리스마스 매치업이 공개됐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AP통신'의 보도를 인용, 2022-23 NBA 시즌 크리스마스 매치업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vs 뉴욕 닉스, 밀워키 벅스 vs 보스턴 셀틱스, LA레이커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피닉스 선즈 vs 덴버 너깃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멤피스는 오는 크리스마스 골든스테이트와 격돌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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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매치업은 NBA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정중 하나다. 시즌 개막전보다 더 주목을 끈다. 크리스마스 매치업에 포함됐다는 것은 그만큼 팀이 주목받는 팀이 됐음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멤피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예정. ESPN은 이번 경기가 멤피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갖는 크리스마스 매치라고 소개했다.

멤피스는 샬럿 호넷츠와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크리스마스 매치업에 초대받지 못한 두 개의 팀으로 남았었다.

이들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만나 6차전까지 혈투를 벌였던 골든스테이트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경기에도 뛸 경우 통산 17번째 크리스마스 경기에 출전, 코비 브라이언트가 갖고 있는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다. 그의 소속팀 레이커스는 24년 연속 크리스마스 경기를 치러 이 부문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가 10년 연속, 보스턴이 7년 연속, 밀워키가 5년 연속 출전한다. 뉴욕은 55번째 크리스마스 경기로 이 부문 기록을 이어갈 예정.

2022-23 NBA 시즌은 9월말 훈련 캠프에 돌입해 현지시간으로 10월 18일 개막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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