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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홍지민, 코로나19 확진 "나만 안 걸려 신기했는데…격리 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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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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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지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 가족이 다 걸렸는데도 나만 안 걸려서 신기했죠. 그땐 계속 공연 중이었으니 너무 다행이었죠. 지금은 녹화 스케줄만 있으니 또 다행입니다. 그리고 따고 격리할 집도 있으니 그것도 다행"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것저것 꼼꼼하게 장 봐주고 챙겨주는 도 서방이 있으니 감사하다. 슬기로운 격리 생활 잘해보겠다. 이 시간도 감사로 잘 쓰겠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다. 힘들어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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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줄이 선명하게 그어진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가 담겨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오는 26일 '뮤지컬 배우 전수경&홍지민과 함께하는 해피 뮤지컬 갈라 콘서트-평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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