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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NBA, 10월 19일(한국시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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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NBA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2022-23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2-23시즌 NBA는 한국시간으로 10월 19일 개막해 2023년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시드 결정전은 4워 12일과 15일 열리며 플레이오프는 4월 16일부터 돌입한다. 파이널 1차전은 6월 2일부터 시작이다.

매일경제

2022-23 NBA 일정이 발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개막전 매치업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대 보스턴 셀틱스, LA레이커스 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매치업으로 확정됐다. 19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 30분) TD가든에서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이 먼저 경기하며 이어 11시(현지시간 7시) 체이스센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레이커스를 맞이한다. 이번이 39번째 시즌을 함께하는 TNT가 이 두 경기를 연달아 중계한다.

하루 뒤인 20일에는 12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알린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대 브루클린 넷츠, 시카고 불스 대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대 멤피스 그리즈리스, 댈러스 매버릭스 대 피닉스 선즈 등의 매치업이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먼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뉴욕 vs 필라델피아, 레이커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밀워키 벅스 vs 보스턴, 멤피스 vs 골든스테이트, 덴버 너깃츠 vs 피닉스 매치업으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리턴매치만 두 개가 예정됐다.

현지시간으로 11월 8일 진행되는 중간 선거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대신 하루 전인 11월 7일 30개 전구단이 경기를 치르며 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1월 넷째주는 '라이벌 위크'로 정해졌다. 한국시간으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11경기가 전국 중계될 예정이다. 레이커스 vs 보스턴(29일 오전 9시 30분), 덴버 vs 필라델피아(29일 오전 시) 뉴욕 vs 브루크린(29일 오전 6시 30분) 등 화려한 매치업이 기다리고 있다.

NBA는 다가오는 시즌 팀당 이동거리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30개 팀 82경기 시즌 체제가 자리잡은 이후 가장 적은 팀당 4만 1000마일을 이동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2000마일이 줄어들었다. 같은 팀과 원정 2연전을 치르거나 LA, 뉴욕 등 두 팀이 있는 도시에서 연달아 원정 경기를 치르는 등 이동없이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지난 시즌 53회에서 88회로 증가했다.

또한 30개 팀이 모두 시즌중 최소한 한 번은 TNT 혹은 ESPN에서 전국 중계될 수 있도록 일정을 편성했다. 전국 중계 일정은 시즌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NBA 시즌 전체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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