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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이타마, 우충원 기자] 전북 현대가 ACL 8강에서 비셀고베와 만나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동아시아에서 8강에 진출한 4팀은 전북 현대(대한민국), 비셀 고베, 우라와 레즈(이상 일본), BG 빠툼(태국)이다.
추첨 결과 전북 현대는 비셀 고베와 격돌한다. 전북과 고베의 8강전은 22일 오후 4시에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다. 우라와 레즈는 같은 날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BG 빠툼과 맞붙는다. 예년과 다르게 8강과 4강 모두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경기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18일 전북은 연장 혈투 끝에 대구를 꺾고 8강에 올랐다. 또 비셀 고베도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반면 19일 경기는 싱거웠다. 빠툼은 킷치SC(홍콩)에 4-0 완승을 거뒀다. 또 우라와는 조호르 FC(말레이시아)에 5-0의 스코어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으로 8강행 열차에 올라탔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유일하게 ACL 8강에 진출한 전북의 목표는 우승이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지난 16강전에서 대구FC를 2-1로 꺾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 전북은 우승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2006년과 2016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구단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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