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태폴로지’ 일본 담당자는 13일 “김수철은 로드FC 밴텀급(-61㎏) 챔피언 시절 UFC 영입 제안이 왔다. 그러나 급여가 낮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스태프는 2007년부터 미국 ‘셔도그’에 일본 정보를 제공하다 ‘태폴로지’로 옮겼다. 23일에는 “기원빈은 아직도 UFC에 도전하고 있다. 종합격투기에 있어 감사한 일이다. 로드FC 시절 개인적으로 팬이었다”며 응원했다.
김수철(왼쪽), 기원빈. 사진=로드FC/UFC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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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은 ▲2010년 일본 ‘라이징 온’ 페더급(-66㎏) ▲2012년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2017년 로드FC 밴텀급 ▲2022년 로드FC 페더급 정상에 올랐다.
기원빈은 2014~2018년 로드FC에서 활약했다. ▲2019년 일본 ‘글래디에이터’ ▲2021년 한국 ‘더블지’에서 라이트급(-70㎏) 챔피언을 지냈다. 올해 6월 Road to UFC 라이트급 8강전 승리를 거뒀다.
Road to UFC는 체급별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UFC 정식 계약 자격을 준다. 기원빈은 오는 10월 준결승에서 제카 사락이(27·인도네시아)와 대결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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