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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넷플릭스 톱10에서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 시간은 7743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영어권 TV쇼 중 1위를 차지한 '샌드맨' 시즌1의 7724만 시간도 뛰어넘으며, 영어권과 비영어권 작품을 모두 포함한 통합 1위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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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방영이었던 넷플릭스에서는 국내 순위 2위로 진입, 이어 방영 내내 1위 장기집권을 했던 '우영우'는 타 국가로 서비스되면서부터 월드랭킹에서 조금씩 순위를 올려가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비영어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주 종영 시점에는 월드랭킹에서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 시점이 국가별로 다른 가운데, 오히려 종영 후 탄력을 받으면서 전세계 시청 시간이 모이며 통합 1위에 오른 것이다. 심지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도 아닌데다, 동시방송 작품으로서는 최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8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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