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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전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37에서 0.236으로 약간 내려갔다.
2회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다. 7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는 대타 이삭 파레데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오타니는 1회와 4회 타석에서 모두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8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10회에는 삼진으로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65에서 0.263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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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투수 콜린 포셰가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게 볼카운트 2-0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탬파베이는 곧바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8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가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호세 시리가 출전했고, 곧바로 2루를 훔친 뒤 브랜든 라우의 2루 땅볼에 3루까지 갔다.
후속타자 해롤드 라미레즈의 2루 땅볼 때 시리가 재빠르게 홈플레이트를 쓸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접어들어 10회 한 점씩 주고받아 2-2가 됐다.
이후 11회초 테일러 워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3이 됐지만, 11회말 무사 1,2루에서 라미레스의 1타점 2루타와 데이빗 페랄타의 타구를 상대가 송구 실책하며 4-3으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셰인 매클라나한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리드오프 디아스는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 마이크 마이어스가 5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트라웃이 시즌 26호포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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