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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내정자는 다음 달 1일 임시총회 승인을 거쳐 일신상의 사유로 이달 말 물러나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2024년 6월)를 채우게 된다.
문 내정자는 연세대, 프로농구 삼성, 전자랜드 등에서 람보슈터로 맹활약했으며, 서울 SK 감독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KBL 기술위원장을 맡아왔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김희옥 총재가 강조해온 판정의 공정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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