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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벤투호, 9월 코스타리카·카메룬과 국내에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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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 카메룬과 다음달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백동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022.07.28. livertre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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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 카메룬과 다음달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9월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같은달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1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FIFA가 주관하는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실전 모의고사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모두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4 브라질월드컵부터 3회 연속 본선에 나간다. FIFA 랭킹은 34위로 한국(28위)보다 아래에 있다.

코스타리카는 독일, 스페인, 일본과 한 조에서 경쟁한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역대 상대전적은 9전 4승2무3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9월 고양에서 열렸던 벤투 감독의 한국대표팀 사령탑 취임 경기였다. 당시 이재성, 남태희의 골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 전통 강호다. 벤투호가 본선에서 상대할 가나를 염두에 둔 스파링 파트너다.

FIFA 랭킹은 38위다. 본선에서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와 같은 조에 묶였다.

한국과 카메룬은 그동안 네 차례 A매치를 치러 2승2무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2001년 수원에서 열린 평가전(0-0)이 마지막 승부였다. 21년만의 대결인 셈이다.

한편,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이 방한 기간 중에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희망해 우즈베키스탄을 별도로 초청하기로 했다.

한국-코스타리카의 경기에 앞서 카메룬-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 코스타리카-우즈베키스탄 경기의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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