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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벤투호, 9월 A매치 상대 코스타리카·카메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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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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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축구대표팀 벤투호의 9월 A매치 상대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23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7일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과 경기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리며,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울러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두 팀 모두 방한 기간 중에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원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별도로 초청해 이들과 경기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코스타리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까지 치러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4 브라질 대회부터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4위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인,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역대전적에서는 4승2무3패로 대표팀이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9월로 벤투 감독의 축구대표팀 사령탑 취임 첫 경기였다. 당시 이재성, 남태희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다. 이번 카타르 대회까지 포함하면 월드컵에 총 8회 진출하게 된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서 8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8위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와 같은 조에 묶여 있다. 한국과 카메룬은 그동안 4차례 A매치를 치러 2승2무로 앞선다.
박준범기자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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