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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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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영철 "악플러 다리몽둥이 다 분질러버릴 것"…♥하트 남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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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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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는 솔로' 4기 영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스튜디오'에는 '사랑, 그리고 허언 (feat. 나는솔로 영철)│PD의 수첩 5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PD는 한 오락실에서 영철과 만났다. 영철은 PD가 말을 걸자 "코인이 남아 있어서, 한 곡 남았는데 같이 들으실래요? 노래 남기면 아까워요"라더니 "PD님 오셨으니까 열심히 불러보겠다. 하트"라고 말한 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를 다 부른 후에는 "잠깐만 감정이 북받쳐서.."라더니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철은 PD와 함께 자신의 차를 이용해 한강으로 향했다. 그는 "예전에 여자친구 처음 사귀었을 때 여자친구가 중앙대 음대를 다녔다. 여자친구가 '슬픈 언약식' 피아노를 쳐주면 제가 노래 불러주고 그랬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차를 사고도 사귄 적이 있냐"는 질문엔 "그건 노코멘트하겠다. 너무 많아서. 많다고 할 수도 있고 적다고 할 수도 있는데, 있었다"는 애매모호한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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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강에 도착한 두 사람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치킨을 시켰다. 영철은 "외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냐"는 질문에 "군대에 있을 때 러시아쪽인 것 같은데 한국말을 잘하더라"고 답했다. 사진, 증거자료를 요청하자 "증거사진은 있다. 제 기억 속에"라는 황당한 말을 했다.

또한 PD는 "허언증이 있는 것 같더라"며 팩트체크에 나섰다. 영철은 앞서 팬들과의 소통 방송을 진행한 바. PD는 "시청자들이 아무도 없는 팬에게 혼자 말한 것 아니냐더라"고 짚었고, 영철은 "단체톡에 들어와 있으니까 언젠가 볼 거다. 우리 대한민국은 24시간 그렇게 하지 않나. 아침이 새벽 2시인 사람도 있고"라며 이번에도 애매하게 답했다.

"테이저건에 맞아본 적이 있냐"는 두 번째 팩트체크 질문에는 "707 부대에 있을 때 맞아 보라고 해서 쐈는데 등에 딱 맞는 순간 '아 따가워! 뭐야?' 이게 끝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쓰러졌다. 저한텐 안 먹히나보다. 허언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출연자들에게 막말을 하는 등 무례한 행동으로 쓴소리를 들은 바 있다. 이에 PD는 "'나는 솔로' 이후에 삶이 바뀌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영철은 "방송 쪽, 예능 쪽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영철은 격투기선수 명현만을 수차례 도발한 후 실제 스파링을 했다가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젊은 분들이 도전정신이 너무 없는 것 같다. 저는 그걸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이후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하자 "너무 선 넘었다, 이런 건 자제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 더 높아가게 되면 그때는"이라더니 "삐처리 되죠?"라고 물은 후 "진짜 확 다리몽둥이를 다 분질러 버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PD는 "그 정도로는 삐처리가 안 된다. 좀 더 심해야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내후년에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혔던 영철. 그는 "막상 이제 저랑 마음 맞는 사람은 아직까지 못 만났다"며 발을 뺐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엔 "너무 많다 보면 아예 못 가지 않나. 활동적인 사람이 좋고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 운동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인사 후에는 '하트'를 남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유튜브 M드로메다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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